저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는데요 (증상만 보면) - 추위잘타고 땀 잘 안나고 피부 거칠고..
제가 외국에 살고 있는데 제가 먹는약은 Eferox 50 Mikrogramm 이라는 약인데 그것의 반알을 하루 한번 먹습니다.
제가 찾아보니 이 약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더 적합한 약처럼 보이는데 혹시 이 약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그치만 이 약을 먹기 시작하고 피 검사를 했을때 정상수치가 되었다고 계속 복용하라고 했습니다. )
그리고 최근 기능의학과 요오드의 중요성을 알게되고 iodoral 12.5 mg 1회 셀레늄 100 ug 정도 (유기성효모?) 하루에 한번 복용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이 3일째)
아직까지 별다른 명현반응은 없지만 어제부터 배변이 묽어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생야채나 생과일을 먹으면 배변이 묽어지는편이라 모든음식을 익혀먹는중인데 (과일을 소량 생으로 씹어먹으면 괜찮은편)
어제 목말라서 제가 사과랑 오렌지를 착즙한 쥬스를 마셨습니다.
그래서 요오드 떄문인지 과일주스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배변이 묽어졌고요.
보통 하루에 1번 보는데 어제랑 오늘은 하루 두번씩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변은 설사입니다. (생과일과 생야채 먹어도 이정도로 묽은 설사는 아니었거든요)
이런것도 명현반응에 속하나요?
그리고 오늘은 아연 영양제도 같이 복용하려고 하거든요. 제가 먹을 영양제는 킬레이트 공법으로 된 알약 하나당 25 mg 짜리 입니다.
iodoral 12.5 mg, 셀레늄 110 ug (55ug 짜리 하루 두알), 아연 25mg 조합으로 하루에 한번 먹어도 괜찮은가요?
외국이라 한국에서 파는 슈퍼요오드나 퀴노다인 같은 제품은 구할수가 없어서요.
우선 Eferox 50 Mikrogramm은 갑상선 기능저하 치료제로 사용되는 합성 갑상선호르몬제입니다.
요오드 명현반응에 말씀하신 설사 증상도 있으며, 많이 불편하시다면 용량을 절반으로 줄이시는 것을 권하여 드립니다.
고용량 요오드 보충시 요오드 대사에서 과산화물과 같은 부산물이 갑상선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 부산물을 제거해주는 셀레늄과 아연을 같이 보충해주시는 것을 권하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