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갑상선암 투병 중…'어떤 병? 예방하려면?'
2017-12-04 /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7120411500720872a5c4f1b6f_1&md=20171204141517_I
가수 허각이 최근 갑상선암에 투병 중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 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암을 총칭하는 것으로 ‘잘 분화된 감상선 암’과 ‘기타 갑상선암’으로 분류된다.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은 신체 대사가 가속화되는 것이다. 열이 나는 듯하고 땀이 계속 흐르며
신경이 과민해지는 현상들이 여기에 속한다. 또한 기력이 일찍 쇠해 만성적인 에너저 부족 현상도 오게
된다. 목 중앙 부근에 멍울이 진 듯한 느낌이 들어도 갑상선암 초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고, 미역과 다시마 등 ‘요오드’가 다량 함유된 음식을 즐겨 먹는 게 좋다. 다만
모든 암이 그렇듯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건감검진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꼭 그렇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옳다. 암은 늘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가수 허각은 “다행히 초기상태로, 수술 잘 받고 회복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한 수술 역시
성공적이었다고 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