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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에 높아지는 원전 중단 목소리
제목 포항 지진에 높아지는 원전 중단 목소리
작성자 요오드 연구소 (ip:)
  • 작성일 2017-11-16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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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에 높아지는 원전 중단 목소리

 

최재원 기자 / 2017/11/16

http://www.mhj21.com/sub_read.html?uid=110318§ion=section26


http://www.mhj21.com/sub_read.html?uid=110318§ion=section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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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환경운동연합 제공)

 

지난 15일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 중단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원전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동남부에 위치한 단층대가 활동을 시작한 만큼 원전 밀집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게 주된 골자다.

 

특히 꾸준히 원전축소를 주장해온 환경운동연합은 16일 성명을 통해 “이번 지진이 월성원전에서 42km 떨어진 지점으로, 지진규모 5.8지진이 발생한 지 1 2개월 만이다”라며 현재 건설 중인 원전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 역시 한반도 동남부 일대 양산단층대에서 발생했다. 지전규모는 경주지진보다 적지만 진원지 깊이가 8km로 경주지진 당시 진원지 깊이 15km보다 더 얕아서 피해 규모가 크다.

 

이들 단체는 포항지진은 지난해 경주지진에 이어서 양산단층대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양산단층대가 본격적인 활동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내다보고 우려를 표했다.

 

환경단체연합은 “양산단층 일대는 울진에 한울 원전 6, 경주에 월성신월성 원전 6, 부산과 울산에 고리신고리 원전 6기 등 총 18기의 원전이 운영 중이고 5기의 원전이 건설 중”이라며 “이 일대의 원전의 내진설계는 신고리 3호기를 제외하고 모두 지진규모 6.5에 해당하는 0.2g 으로 신고리 3호기와 건설 중인 원전은 지진규모 7.0에 해당되는 0.3g”이라고 밝히고, “이번에 발생한 포항지진 최대지반가속도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진설계 설정 기준은 역사지진기록과 계기지진기록, 활동성단층을 이용한 최대지진평가인데, 이 최대지진평가에서 양산단층대를 비롯한 활성단층대를 배제했다”며 “이번 포항지진과 경주지진을 포함해서 양산단층대를 포함한 최대지진평가를 제대로 해서 내진설계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전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에 대한 재점검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환경운동단체연합은 “지난해 6월 한빛원전 2호기에서 격납건물 철판 부식과 관통이 발견된 데 이어 한빛 4호기 격납건물 콘크리트 15% 미타설과 6호기 내벽 콘크리트 공극까지 발견된 상황”이라며 “현재 원전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설계대로 제대로 시공되고 관리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데 여전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육안검사 위주의 점검으로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려먼서 “이번 지진을 계기로 지금까지 드러난 원전 구조 관련 안전성 취약성에 대한 조치가 재대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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